[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Fast & Furious 8)' 의 샤를리즈 테론이 최근 파리, 뉴욕 등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냈다.
11일 크리스찬 디올 쿠튀르 코리아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5일 파리, 7일 뉴욕에서 열린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시사회에서 디올의 블랙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 `분노의 질주` 파리 시사회에 참석한 샤를리즈 테론. 제공|디올 코리아
먼저 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시사회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디올의 블랙 스키니 팬츠에 가슴골이 드러나는 블랙 톱을 입고 울 실크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화이트 벨트와 목걸이 등 소품까지 디올로 통일했다. 이날 테론은 짙은 눈화장에 생머리를 한쪽으로 늘어뜨려 배역에 어울리는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이어 8일 뉴욕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테론은 란제리가 비치는 아찔한 디올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골랐다. 업스타일로 머리를 올린 그는 이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블랙 롱부츠를 부츠를 신어, 매력적이지만 함부로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스틸. 제공|UPI
한편, 한국에서 12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1일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한국 관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분노의 질주' 여덟 번 째 시리
즈로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샤를리즈 테론은 최초의 여성 악당 사이퍼 역을 맡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역에 이어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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