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그거너사') 조이를 두고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거너사'(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8회에서는 강한결(이현우)과 서찬영(이서원)이 윤소림(조이)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날 서찬영은 윤소림을 찾아가 “너 좋아하는 거 한결이 형이지?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상대네”라며 허탈해했다.
이에 윤소림은 “저 한결씨 곡 거절했다. 오빠랑 약속했으니까”라며 웃어보였고, 서찬영은 그런 윤소림에 감격했다.
서찬영은 강한결을 찾아가 “소림이가 날 선택했으니 보답할 거다”라며, “그러니까 더 이상 끼어들지 마”라고 선전포고했다.
강한결 역시 서찬영에 적의를 불태웠다.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내 노래 안 불러도 좋다. 하지만 그 녀석 노래도 부르지 마”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 강한결은 서찬영에게 “소림이 먼저 발견한 것도, 목소리 먼저 찾은 것도 나다”라며, “그러니까 나한테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찬영은 “형은 소림이 행복하게 못해준다. 채유나만 봐도 알지 않냐”는 말까지 꺼
하지만 강한결 역시 끝내 물러나지 않고 팽팽히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한편 윤소림은 채유나(홍서영)가 강한결의 노래를 부르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유나씨가 한결씨 노래 부르는 거 싫다”고 고백했고, 그럼에도 서찬영과의 약속 탓에 자신이 강한결의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