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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무지개 4주년 모임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무지개 회원들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친목도모와 기념여행을 기획했고 제주로 여행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여행은 전현무가 회원들의 개별적인 주전부리까지 일일이 챙기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일순간 술렁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헨리는 지쳐서 잠들었고 배고프다, 너무 멀다, 우동 먹으러 30킬로를 왔냐, 등등 다양한 불만이 쏟아져 나온 것.
하지만 얘기 도중 음식이 나오자 전현무는 “먹고 하자, (버킷리스트) 관심도 없지?”라고 말하는 가운데 회원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각자 쓴 버킷리스트를 보면서 순서를 정했는데, 전현무는 “럭셔리라고 쓴 거 너지?”라고 한혜진에게 직접 물어서 웃음을 안겼다. 한헤진은 럭셔리 호텔 체험, 봄 도다리 시식, 보물찾기 등을 적었다. 이때 헨리가 이시언이에게 “콩콩콩 문 열어주세요” 라며 귀여운 특기를 선보여서 막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식사 후 바다로 나온 회원들은 현무암을 보고 “현무 형이다”라고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반면 기안84가 낚시에 대한 관심을 적어냈는데 그런 기안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헨리밖에 없었다.
이후, 이시언, 윤현민, 헨리는 일명 ‘얼간이1,2,3’로 등극해 이번 여행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고, 특히 헨리는 바다를 보며 절로 춤과 랩을 보여주면서 흥을 돋웠다.
한편 회비로 선글라스로 구입한 윤현민과 기안은 “만원밖에 안 해서 샀다”고 말했다가 한혜진과 박나래가 정색을 하는 바람에 기가 꺾였다. 전현무가 “공금은 상의해서 써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후 인터뷰에서 윤현민은 회비를 사적으로 쓴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정식으로 밝혔다.
한편 헨리가 “독일어로 선그라스를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며 “썬구락수~‘ 자문자답을 해 분위기를 전환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백사장에 “무지개4주년‘ 대형 글씨를 써서 단합된 우정을 과시했다.
전현무는 예약한 숙소로 가서, 무지개 4주년 기념식을 위해 3단 케이크와 현수막을 준비해놓고 회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줬다. 전현무의 회원 소개는 아무래
역대 회원들의 축하영상과 함께 다니엘 헤니가 제주도에 올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한혜진, 박나래 두 여성 회원들이 열렬히 환호했지만 아쉽게도 그의 얼굴을 직접 볼 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