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윤용빈, `돼지코` 한 방으로 성형설 일축…센스 대처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윤용빈 방송화면 캡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윤용빈이 수려한 외모 때문에 성형설이 불거졌지만 직접 자연산 코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윤용빈이 출연해 조각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컬 트레이너 이석훈으로부터 "코가 원래 자연이냐"는 질문을 할 정도로 세련된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이에 앞서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코 성형을 하지 않았음을 한 차례 인증한 바 있다. 돼지 코를 만들거나 손으로 누르며 성형하지 않았음을 증명해내며 “완전 제 건데 요즘에는 성형해도 흔들린다고는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윤용빈은 성형설 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 포털 페이지에는 'J'라는 닉네임으로 "프로듀스101에 절 괴롭혔던 친구가 나옵니다.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조회 수가 10만에 육박했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을 정도로 비난 여론이 강했다.

하지만 윤용빈의 실제 친구라며 졸업장을 인증한 초등학교 동창 신용혁 씨는 "윤용빈은 누구보다 착하며 바른 아이다"라며 옹호했고, 추가 증언이 잇따르면서 악성 루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윤용빈은 지난 8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EXO 거절남’으로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인 가수로, 디지털 싱글 ‘꺼내지 못한 말’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