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복면가왕` 흥부자댁으로 추측 하는 이유는?

↑ 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복면가왕 흥부자댁'의 정체가 가수 소향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는 그 이유를 '고음'으로 꼽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다비치의 이해리를 꺾고 왕좌에 오른 53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흥부자댁은 "신입 가왕이어서 떨리지만 빨리 익숙해지겠다"고 웃으며 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앞서 흥부자댁은 지난 9일 방송에서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의 이해리를 누르고 53대 가왕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흥부자댁'을 소향으로 추정, 특유의 보컬톤과 고음에서 발휘되는 시원한 가창력을 그 증거로 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