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래퍼 아이언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아이언 측은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15단독에서 열린 공판에서 폭행에 고의는 없었으며 협박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소인 측은 "목을 졸린 채 주먹으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측은 전 여자친구이자 피해자인 A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다음 공판은 5월 30일 속행된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성
또한 지난해 10월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행사해 여자친구의 손가락 뼈를 골절하는 등의 부상을 입히고 스스로 자해한 뒤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