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손호영 "god 활동, 6개월 식비만 2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손호영이 god 활동 시절 식비를 깜짝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는 가수 손호영과 정진운이 출연해 JYP 박진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과도한 식비로 인해 고통 받았던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손호영은 "god 시절 6개월간 식대가 2억원 정도였을 것"이라며 "당시 JYP 계약 조건 중 하나가 '먹는 것만 건드리지 말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IMF 당시 박진영에게 버림 받았던 사연과 함께 연습생 때 잘 먹지 못해 한이 된 아픔을 털어놨다.
정진운 역시 "2AM과 2PM의 식대도 1억원이 넘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 출연한 위너 이승훈은 아이돌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저는 연습생 때부터 YG 사내식당을 애용해서 배고픔을 모르고 지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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