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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주부 명탐정’가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
‘열혈주부명탐정’은 장나라와 2PM 찬성이 주연을 맡은 사전 제작 드라마로,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이 자칭 천재탐정과 만나 좌충우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릴 드라마다.
‘열혈주부 명탐정’가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 제작 중단에 관해서는 업계에서 소문이 돌았던 건 사실. 최근에는 두 달 동안 드라마 촬영에 재개되지 않아 촬영 자체가 무산됐다는 이야기까지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20일 오전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하기로 예정된 배우 측 관계자는 “‘열혈주부 명탐정’ 촬영이 두달가량 중단 됐다. 제작사 쪽에서 방법을 찾고 있어서 기다려달라고 얘기해, 우리는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배우들은 촬영이 재개될 가능성도 보장받지 못한 상태에서 제작사 측의 부탁으로 기한 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하기로 한 장나라, 홍수아, 황찬성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스타들이 모인 만큼 중단된 작품만 바라보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그리 많지 않을 터. 제
또 아직까지 방송사 편성이 정확하게 나온 바 없다. 편성에 대해 말이 나온 MBC에서도 수목드라마 ‘군주’ 이후 어떤 프로그램도 편성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열혈주부 명탐정’의 촬영 재개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