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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훈장 오순남’ 신이 사진=김영구 기자 |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아침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시은, 구본승, 한수연, 장승조, 샘 해밍턴, 이채미, 이로운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신이는 극중 신이는 소명자 역을 맡았다. 그는 “쉬는 동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 말하며 “이 캐릭터가 이전 제가 했던 캐릭터와 비슷해 고민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똑같은 캐릭터라도 한 번 더 하는 게 어떻냐는 권유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다보니까 너무 재밌다. 제 옷을 입은 것 같다. 사는 게 재밌어졌다. 배우는 연기를 해야 재밌어지는 구나 또 한 번 느끼게
한편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가의 며느리로 동분서주하던 한 여자가 갑자기 닥친 시련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