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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 심(心)스틸러 특집에 이목이 집중됐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게스트로 김병옥, 장영남, 전혜빈, 이시언, 태인호,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믿고 보는 여배우’로 소개된 장영남은 과거 서울예대에서 여신으로 통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씨스타 보라 씨도 닮은 것 같다”며 장영남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시언은 “저는 여기서 전혜빈 씨 빼고는 다 안다”며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이어 이시언은 “태인호 형이 엄청 짠돌이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태인호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이시언의 말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제가 운영하는 커피숍도 손님 많아질까 봐 숨겼다”고 말했지만, MC들에 다시 반박 당하며 당혹감을 표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전혜빈은 서현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가수에서 배우로 데뷔했던 공통점을 가진 둘이 드라마 ‘또오해영’에서 만나며 급속도로 친해졌던 것. 전혜빈은 “같이 한 달 동안 남미 여행도 다녀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이준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소포 왔어요~’ 코너에서는 김병옥이 현금 2만원이 든 봉투를 받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무명시절에 연극할 때 일이다.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쓰러지셨다고 연락받았다”며,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주머니에 돈은 2만원뿐이었다”라며 소포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건 뻥이요~’ 코너에서는 전석호가 “나는
하지만 전석호가 “세 얼간이에 출연했는데 통편집됐다”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결국 MC들은 뻥 토크의 주인공으로 전석호를 지목했고, 전석호의 이야기가 거짓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