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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표절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
28일 전인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나는 곧 독일로 갈 겁니다.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로열티가 결정되면 한국 저작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 겁니다.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 원곡과 비교할 때 '내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도 얘기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나는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그렇게 서로 이 지구의 사람이 만든 운명이 빛이 날 때는 우리는 분명히 공동작업을 할 수 있고 그날 이후 나는 2년이나 3년 후에 독일에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 할 수 있게 또는 나란 사람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인권은 미국을 거쳐 독일로 갈 예정이며 시기는 5월
앞서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독일 그룹 블랙 푀스가 70년대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의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전인권은 2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40년 음악 인생을 걸고 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