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보아,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R&B를 노래하다

↑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보아(BoA)가 신곡 ‘봄비’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의 다섯 번째 신곡인 ‘봄비 (Spring Rain)’는 28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됐다.

‘봄비’는 ‘사랑과 증오(Love&Hate)’라는 극단적인 감정과 방황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PB R&B 장르의 곡이다.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 눈길을 끈다.

보아는 현재 음악 트렌드에 맞게 감수성 짙은 노래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는 잠시 뒤로 하고 슬픈 음악으로 돌아왔다.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이 극을 이룬 가사와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 뮤직비디오는 유명 감독 쇼미 패트워리(Shomi Patwary)가 연출을 맡았으며, 미국 뉴욕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내용을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감각적으로 풀어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