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외계인이 얽힌 일화가 소개된다. 사진=서프라이즈 예고 캡쳐 |
30일 방송되는 MBC ’신비한TV - 서프라이즈’에서는 고인이 된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 Ronald Wilson Reagan)과 외계인에 얽힌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950년대 미국,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파티가 열렸다. 그런데 얼마 후, 약속 시간에 한 시간 정도 늦은 로널드 레이건 부부가 헐레벌떡 파티장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UFO와 외계인을 맞닥뜨리는 바람에 늦었다고 사람들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이때 레이건은 외계인으로부터 배우 생활을 접고 대통령을 해보라는 조언을 텔레파시로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이 발생된 후 레이건은 미국의 4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다. 레이건 대통령과 외계인의 이야기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이 이맘 때였다.
미 육군 존 알렉산더 대령은 자신의 책 ’UFO: 신화, 음모와 현실(UFOs: Myths, Conspiracies, and Realities)’에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74년에 UFO를 목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건 전 대통령이 탑승한 비행기의 조종사와 수행원들이 빛을 발하는 큰 비행체가 자신의 비행기를 한동안 따라오다가 빠른 속도로 날아가 버렸다는 것이다.
또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에게 "우리는 그 UFO를 따라 몇 분간 비행했는데 그것은 크고 밝은 흰 빛을 냈다. 우리는 그것을 따라 남부 캘리포니아 주 중남부의 베이커즈필드까지 비행했는데, 그것이 갑자기 위로 수직으로 상승해 사라져버려 매우 놀랐다"는 말을 전했다고 책에서 밝혔다.
이외에도 1985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레이건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의외의 발언을 했다. 그는 "만일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다면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 이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레이건은 1987년 9월 유엔 회의 연설에서도 이와 비슷한 맥락의 말을 했다.
"우리가 외계인들의 공격을 받으면, 우리가 현재 느끼는 전 세
한편 많은 이가 이런 발언의 배경이 무엇인지 의아해 했으나 레이건은 외계인들의 지구 침공을 정말로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여겼을지 의문은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