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이 3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자리는 흥겹고 뜨거웠다. 제공|51k |
소지섭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싱가포르-중국-한국으로 이어지는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어 'TWENTY : The Moment'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지섭은 "두 달 간 함께 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 3월 25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치바, 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광저우, 홍콩, 마지막 투어 도시인 서울을 끝으로 총 6개국, 8개 도시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 소지섭이 3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자리는 흥겹고 뜨거웠다. 제공|51k |
2014년 팬미팅 이후, 3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소지섭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토크를 이어갔다. 지난 20년간 묵묵히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을 해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소지섭은 선물 증정식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향으로 직접 만든 향수를 선물해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서프라이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부 공연에서는 소울다이브, DJ쥬스와 함께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 위를 달구는 소지섭의 모습에 팬들은 소지섭의 이름을 연호했고, 공연장의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최근 발매한 싱글앨범 '있으면 돼'의 신곡을 국내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 것은 물론, '소풍', '지우개', 'So Ganzi', '콜라병 Baby', 'Pick Up Line' 등 연이은 노래들을 열창하며 환호로 반겨준 팬들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던 것.
↑ 소지섭이 6개국을 돌며 팬들과 함께 찍은 셀카.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이다. 제공|51k |
소지섭은 지난달 30일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함께 해주신 아시아 각국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배우 나이로 스무 살이 됐는데, 다 함께 축하해
한편,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소지섭은 오는 여름,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sj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