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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 카이스트 출신 신재평, 이장원과 서울대 출신 유희열이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카이스트로 월반한 천재 듀오, 신재평과 이장원이 ‘공부 잘 하는 비법’을 밝혔다.
이날 ‘해피투게더’ MC들은 신재평과 이장원에게 “카이스트 월반할 정도면 공부를 얼마나 잘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재평은 “저는 숫자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며, “자동차 번호판 보면서 사칙연산하고 놀았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MC들이 “숫자를 가지고 논다고?”라며 당황한 가운데, 권진아 역시 “오빠가 머리 복잡할 때 수학 문제를 푸신다고 했다”고 폭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은 “저는 항상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한다는 원칙이 있었다”고 공부비법을 밝혔다.
이장원의 비법에 박명수는 “역시 교과서 위주의 공부였냐”고 물었다.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교과서가 공부의 정석이냐는 것. 이에 이장원은 “아니, 학원 엄청 다녔는데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희열 역시 서울대 작곡과 입학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유희열은 “내가 입학할 때
유희열이 공개한 비결은 바로 ‘한 손가락으로 연주하기’, 일명 독수리 타법이었다. 유희열은 “내가 5년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이었다”라며, “오락실에서 연습한 기술이다”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