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X외국인 유쾌한 만남…최고의 1분

↑ 슈퍼맨이돌아왔다 시청률

[MBN스타 손진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사랑둥이 승재와 외국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1회 ‘사랑이란 말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면’ 편은 전국기준 코너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180회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7.3%, SBS ‘런닝맨’ 1부는 4.1%, ‘런닝맨’ 2부는 6.3% 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뒤를 이었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 181회는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요 예능에서 동 시간대 1위 왕좌를 차지한 것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지난 주 방송분과 비교해 무려 1.2%P나 상승한 것.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시청률 상승폭이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181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둥이 승재이다. 고지용·승재 고고부자가 둘만의 데이트를 하던 중 외국인과 만나 유쾌한 대화를 나눈 장면이 10.9%(닐슨코리아 전국-수도권 기준)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