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컬투쇼’ 출연 (종합)

↑ ‘컬투쇼’ 지창욱·남지현 출연 사진= SBS 라디오 ‘컬투쇼’ 캡처

[MBN스타 류일한 객원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게스트로 지창욱과 남지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홍보차 ‘컬투쇼’에 출연했다.

은봉희 역을 맡은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는 발랄한 봄에 어울리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맡은 은봉희 역은 밝고 경쾌한 역할이다”며 “배역을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를 배웠다”고 밝혔다.

두 DJ가 ‘컬투쇼’에 처음으로 출연한 소감을 묻자 남지현은 “재미있다. 원래 라디오를 좋아해서 차를 타는 길에 많이 듣고 어플을 다운 받아서 듣기도 한다. 생방송에 나오는 건 처음”이라고 답했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노지욱 역을 맡은 지창욱은 “검사 역할을 하면 법 공부가 필요한데 했느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법 공부까지는 못 했고 서울지검 같은 곳에 가서 검사 분들을 만나 봤다”고 답했다.

DJ 김태균이 지창욱에게 ‘컬투쇼’만의 시청률 공약을 요구하자 지창욱은 “시청률 12% 이상 나오면 '컬투쇼' 나와서 뭔가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남지현은 “시청률 15%가 넘으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곳으로 커피차를 가져가 시민들에게 대접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창욱은 청취자들의 질문에도 칠전하게 답해줬다. 그는 ‘서인국과 식사하는 것을 봤다’는 질문에 “동갑내기다 보니 오고 가다 보니 만난다”며 “두 사람의 성격이 잘 맞아서 종종 같이 식사하고 오토바이도 탄다”고 말해 절친한 사이임을 언급했다.

이어 뮤지컬을 출연해달라는 청취자의 부탁에 “일단 군대를 다녀오고 계속 공연하지 않을까 싶다”며 전역 후에도 계속 뮤지컬 활동을 이어갈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류일한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