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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에 각 분야 짱들이 모였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남궁민, 준호, 왕지원, 황승언, 트와이스의 쯔위, 사나가 출연했다.
이날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에서는 각 분야의 1위를 차지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빛나는 '김과장'의 남궁민과 준호는 “방송될 때 시청률 확인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고민하던 남궁민은 “아침에 일어나면 확인했다”며 "시청률 뜨기 30분 전에 일어나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걸그룹 인기 1위를 다투는 트와이스의 쯔위와 사나도 “음원 차트 1위의 압박을 받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사나는 “아무래도 그렇다”며 “음반 판매도 점점 더 오르고 있어서 감사하고 부담도 된다”고 속내를 밝혔다.
발레리나 출신의 왕지원은 실제 발레 동작을 선보였다. 노래에 맞춰 우아하게 움직이는 왕지원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부상 때문에 발레를 관두게 됐다”는 말에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인치 개미허리로 유명한 황승언도 MC들의 집요함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엄현경은 “제가 직접 확인해 봐도 되냐”며 줄자를 들고 나섰고, 결국 황승언의 허리 사이즈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결과는 21인치. 이어 조세호의 머리 둘레가 24인치임이 밝혀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토크 단속반’ 코너에서는 거짓말 탐지기로 게스트들의 속내를 밝혔다.
첫 번째 단속자는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나는 김과장에 2PM 준호가 캐스팅됐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했다”라는 질문에 빠르게 “네”라고 답했다. 결과는 진실로 밝혀졌다. 남궁민은 “이거 진짠가 봐”라며 감탄했다.
이어 사나는 “트와이스 멤버 중에서 애교만은 내가 1등이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가 전기 충격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