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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언니쓰의 <맞지?>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언니쓰의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언니쓰 멤버들은 노래 완성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유명 CF 감독의 지원으로 예쁜 영상을 찍을 기대에 부푼 언니쓰. 하지만 안무 실수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김숙은 “아는데 가사를 하는 순간 춤이 틀려. 참 신기하지”라며 웃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어 언니쓰는 다시 안무에 들어갔다. CF감독은 “이번이 마지막”, “진짜 마지막”, “마지막 카운트”를 연발하며 언니쓰를 몰아붙였고, 지친 언니쓰는 “우리 3kg 빠졌을 거야”라며 “열량 소모가 심하니까 일단 먹자”고 먹방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뮤직비디오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연기에 돌입한 언니쓰. 컨셉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학교 친구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하게 되는 이야기였다.
첫 타자 홍진영은 혼자 랩 연습하는 학생 역할로, 허공에 대고 랩 발사하는 장면을 찍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훌륭한 랩 솜씨에 당황한 멤버들. 김숙은 “쟤 랩이 너무 늘어버렸다”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채영과 김숙, 홍진경의 연기가 진행됐다. 한 채영이 춤 잘 추는 친구를 부러워하며 수줍게 따라해 보는 가운데, 홍진경과 김숙이 이를 지켜보다 지원 사격한다는 설정이었다. 한 채영의 꺼벙한 연기가 한 큐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고, 김숙과 홍진경의 메소드 연기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절정은 단체 싸움 장면이었다. 언니쓰의 싸움은 갈수록 리얼함을 더했고, 명장면도 여럿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새로 온 음악 선생님과의 장면에서는 언니쓰의 애드리브 폭발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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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이 끝난 후에는 멤버 개인 촬영이 시작됐다. 한 곡 내내 홀로 예쁜 장면을 찍어야 하는 상황. 언니쓰는 각자 개성에 맞게 예쁜 척과 애교,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언니쓰의 <맞지?>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