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수현, 멤버들과 통화서 볼링대결 약속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배우 김수현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볼링대결을 약속했다.
13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볼링대결과 '무한도전' 출연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하루 동안 'YOLO' 인생을 즐기는 미션을 받았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하는 것을 뜻한다.
멤버들은 YOLO를 언급하면서 김수현이 볼링에 대한 애착이 있다는 것을 얘기했다. 하하는 이에 김수현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었다.
김수현은 통화에서 유재석이 근황을 묻자 "영화 기다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뭐하고 있느냐는 말에 "볼링을 쳤다. 아침 7시까지"라고 답했다.
이때 양세형은 김수현에게 갑자기 “수현아. 세형이 형이야”라고 인사하며 친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볼링 애버리지를 묻자 "지금은 190에서 200 정도 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우리는 다 밥버러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현은 볼링 대결을 하자는 멤버들의 제안에 “좋다”면서 ‘무한도전’출연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특별한 하루 ‘히든카드’ 편으로 꾸며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