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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아는형님'을 초토화시켰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싸이는 겨드랑이 땀을 뻘뻘 흘리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진솔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핀잔에도 불구, 싸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5년만에 예능에 나왔고'에서 전학 왔다고 자기소개를 하며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호동은 "싸이는 과거에 월드스타병에 걸렸었다. 방송가에 '이제 싸이는 한국 예능은 취급도 안한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해 싸이를 궁지로 몰았다. 김희철도 "회당 1억 줘야한다"고 눙쳤다.
멤버들의 거듭된 공격에 싸이는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이수근은 "고로쇠 수액처럼 받아서 팔자"고 놀리는가 하면, "소변 아니냐. 이 정도면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소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는형님'에 다 걸었다"고 강조한 싸이는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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