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화가로 다시 팬들 앞에 선다. 건강 악화에 따른 드라마 중도 하차 이후 두 달여 만에 서는 공식석상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20일(오늘)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사인 행사에 참석한다.
롯데갤러리가 5월 웨딩시즌을 맞아 작가 17명의 신혼의 달콤함을 담은 ‘허니문 스토리’ 전시회를 마련한 가운데, 구혜선도 이 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했다. 이날 구혜선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21명에게 허니문 스토리 전시 도록에 사인을 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tvN 리얼리티 예능 ‘신혼일기'에서 남편 안재현과 함께 그림 같은 신혼을 보여준 구혜선은 전시작에서 다양한 심리를 절제된 추상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 구혜선의 남편 안재현이 소개한 전시작.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
한편, 구혜선은 지난 3월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를 진단받고 출연 중이던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 후 건강 회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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