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욕설 논란`, 누리꾼 반응 “꾸준하시네” 왜?

↑ 가수 "김장훈"이 "욕설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사진=MBN 스타 DB. 온라인 게시판

가수 김장훈의 ‘욕설 논란’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의 주차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자 결국 욕설을 했다. 이어 무대에서도 “X새끼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 ‘기부천사’가 욕을 하니까 싸하죠” 라며 여러 차례 경찰을 비난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여러 차례 거짓 기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으며, 방송인 유재석을 향한 무례한 언행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장훈의 과거 논란을 거론하며 “‘기부천사’이미지가 변한 것이 아니라 원래 신중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이 분도 꾸준하시네” “‘기부천사’가 아니라 ‘기부전사’” “언행을 조심 하시는게 좋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욕설논란’의 파장이 커지자 김장훈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