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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 아나운서가 오늘의 수훈 선수로 윤시윤 뽑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데프콘이 게스트로 등장한 이향 아나운서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쳤지만, 이향 아나운서는 방송 말미에 '오늘의 수훈 선수'로 윤동구를 뽑았다.
1박2일 멤버들은 창영초등학교 야구부와 3라운드에 걸쳐 야구게임을 벌였다. 마지막 라운드는 '내 꿈은 도루왕'이라는 제목으로, 비닐 위로 슬라이딩을 해서 가장 멀리 간 사람이 이기는 방식의 게임이었다.
본 게임에 참여하지 못한 데프콘은 번외경기를 요청했고, 데프콘의 상대 초등학생은 이전까지의 기록을 모두 깨며 12m 40cm라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데프콘이 이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예상한 PD는 창영초의 가장 낮은 기록보다 멀리 나가면 미션 성공으로 인정하겠다고 제안했다.
데프콘은 이향 아나운서의 "오빠
그러나 방송 말미 이향 아나운서는 '오늘의 수훈 선수'로 윤시윤을 꼽았다. 차태현은 "프콘, 프콘, 프콘, 동구, 결국엔 윤동구"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