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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공수 교대가 순식간에 일어나며 긴장감을 전했던 SBS 월화극 ’귓속말’이 오늘(23일) 마지막회를 내보낸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1회부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22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이보영, 이상윤이 ’법비’를 향한 통쾌한 복수의 분수령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신영주(이보영)와 이동준(이상윤)은 권력을 통해 비리를 계속 양산해온 것도 모자라 살인죄까지 저지른 최일환(김갑수)에서 이제 또 다른 법비의 중심 인물 강정일(권율)과 최수연(박세영)을 잡기 위해 노력해 결국 성공했다.
신영주는 연루된 이동준에게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동준은 "신영주씨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도 최수연과 같은
동준은 영주에게 키스했고, 영주는 눈물을 흘리며 동준의 팔에 수갑을 채웠다.
세상을 뒤집을 이들의 한 방이 얼마나 묵직하고 얼마나 강렬하게 ’귓속말’ 마지막 장을 채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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