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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2일 처음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2.9%, 최고 3.5%를 기록했다. tvN 메인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에서도 평균 2.7%, 최고 3%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 30대 시청층에서 평균 5.3%, 최고 6.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써클’에서는 어린 우진, 범균 쌍둥이 형제가 숲속에서 미지의 외계인(공승연 분)을 목격하며 심상치 않은 한국형 SF의 시작을 알렸다. 10년 후, 외계인의 존재를 믿던 김우진(여진구)은 현실을 살아내기 버거운 생계형 수재로 외롭게 2017년을 견디고 있었고, 정신과 입원 기록과 전과까지 있는 김범균(안우연)은 여전히 외계인의 존재를 굳게 믿으며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 한담과학기술대 주변을 배회하며 진실을 쫓고 있었다. 이를 두고 갈등하는 김우진, 김범균 형제 앞에 어린 시절 만난 외계인과 꼭 닮은 미스터리한 여인이 등장하며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갔다.
‘파트2:멋진 신세계’는 20년 후 미래를 신선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스마트 지구의 비주얼과 미세먼지, 환경문제와 양극화로 황폐화된 일반 지구의 모습을 대비시키며 충격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타고난 집념과 뛰어난 감의 소유자 일반지구 다혈질 김준혁(김강우)과 자신이 맡았던 미제 사건을 웹툰으로 풀어내는 개성만점 형사 홍진홍(서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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