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클’ 여진구 사진=tvN ‘써클’ |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는 치밀한 전개와 참신한 소재, 압도적인 연기가 어우러지며 막강한 흡입력을 선사했다.
이날 ‘파트1:베타프로젝트’의 김우진을 연기한 여진구는 묵직하면서도 깊은 감정선을 생생하게 살린 연기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어린 시절 외계인을 믿었던 소년은 현실주의자 김우진(여진구 분)으로 성장했다.
여진구는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파트1’을 이끌었다. 타인의 일에 무심하고, 냉정하며,
여진구의 묵직한 존재감과 내공 강한 연기력은 ‘써클’을 여타의 장르물과 다르게 느끼게 하는 지점이기도 했다.
한편 ‘써클’ 2회는 23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