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이오아이④] 김청하·김도연·최유정, 올 여름을 빛낼 요정들

↑ 김청하·김도연·최유정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이 이별 후 각자의 길목에서 꽃길을 향해 걷고 있다. 그중 김청하, 김도연, 최유정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김청하는 지난 4월21일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김청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준수한 노래 실력은 물론 안무창작 능력까지 펼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그는 ‘뱅뱅’에 이어 ‘WhATTA Man’ 안무까지 만들어내며 멤버들의 개개인의 매력이 잘 드러나게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보낸 그는 한 번의 좌절을 겪었었다. 과거 준비하고 있던 팀이 해체된 것. 그러나 그는 포기 하지 않고, ‘프로듀스101’에 도전했고, I.O.I 멤버에 합류하게 됐다. 포기 하지 않은 그에게 솔로 활동이라는 기회가 또 한 번 주어졌고, 오는 6월7일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도 직접 참여하며, 김청하의 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최유정과 김도연은 소속사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틴걸즈로 오는 7월 데뷔예정이다. 현재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의 걸그룹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아이틴걸즈’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소소한 토크 방송부터 노래, 댄스, 먹방까지 다양한 주제로 매 회 연습생들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 올해 초 두 사람의 미국 방문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디엘(Dodaeng’s Diary in LA)’ 통해 공개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과 성장하는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최유정은 웹툰 ’두근두근 스테이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도전을 알렸다.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환상예술고등학교의 매니저학과 학생인 최유정이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리는 웹툰이다. 환상예술고등학교는 판타지오를 모티브로 한 작품의 주요 배경이다. 여기에 김도연이 출연하며, ’도댕‘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아이틴걸즈는 8-10인조 걸그룹이다. 오래 전부터 걸그룹 트레이닝을 받아온 두 사람은 I.O.I를 통해 가수로서 경험을 쌓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