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현무 한혜진=MBC |
지난 3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북한산 등반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은 몸매 관리를 위해 등산을 택했다. 전현무는 그런 한혜진을 도와주기 위해 동반 입산을 자처했다.하지만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등산에 익숙한 한혜진과는 달리 전현무는 겨울산을 어떻게 올라야하는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한혜진은 그를 어르고 달래서 화장실을 미리 가게 하거나, 산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챙겨줬다. 전현무가 "내가 길을 내어주겠다"라고 호언장담하던 초반의 상황과 현실은 180도 달랐다.
등반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정반대로 행동했다. 한혜진은 성큼성큼 산을 오르는 반면, 전현무는 "힘들다"라며 쉬었다 가기를 반복했다.
“날 지켜준다더니!”라며 투덜대면서 한혜진은 정상에 도착했고, 완전히 지친 기색으로 겨우 따라온 전현무는 “굴러서 내려가고 싶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간신히 중턱에 도착한 전현무는 자기 물병을 찾는 한혜진에게 “우리가 그런 거 가리는 사인가?
그 모습에 이시언과 박나래는 “껄떡고개 맞네”, “왜 저리 껄떡대나”라며 놀려댔다. “정 하나로 함께한 세월”이라는 전현무의 장난에 한혜진은 질색했다.
한편 24일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측은 차우찬과 한혜진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