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아프지 말고 안녕”

↑ 규현 입대 사진=규현 인스타그램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입대 당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규현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삭발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적응 안 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해.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이라며 군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머리빨 규현 #고딩된 기분 #보라알 안녕이라고 남겨 어색함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규현은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한편 이날 규현의 앨범 ‘다시 만나는 날’이 벅스뮤직, 지니뮤직, 올레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 또한 정오에 규현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가 담긴 스페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