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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방송된 KBS1 '장사의 신'에서는 시장규모 8조7906억원에 달하는 커피시장에 도전한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장사의 신'은 카페 창업 1세대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로부터 카페 창업에 관한 히스토리부터 성공 노하우,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살아남은 성공 전략을 살폈다.
스타벅스에 도전한 토종카페 테라로사는 전국 11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연 매출 약 240억원대를 거둔다. 전국의 5만 여개의 카페, 수많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테라로사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김용덕 대표만의 확고한 고집이 있었다.
김용덕 대표는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전 세계 각지의 커피농장을 찾아가 직접 원두를 선별하여 직거래를 해왔다. 또한, 그는 전국의 매장마다 공간의 특성과 감수성을 살린 카페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여 감성과 예술이 담긴 카페 공간을 확립하였다. 그의 남다른 경영 철학으로 강릉에서 시작하여 서울로 역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김용덕 대표는 "카페를 창업하는 많은 사람들이 카페가 쉽다는 '착각'을 한다"고 말했
그는 "이미 그렇게 묻는 것 자체가 자세가 안 되어 있다. 장사가 잘되는 집은 다 찾아보고 관찰하며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고수인 사람한테는 묻고 또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