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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성수 KBS 방송본부장은 '7일의 왕비'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정섭 PD를 비롯해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성 고보결 도지원 박시은 백승환이 참석했다.
김 방송본부장은 이날 "'성균관 스캔들' '공주의 남자'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 당시에도 인기를 받았고,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로맨스 사극이다"며 "KBS는 그동안 로맨스 사극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 리스트에 '7일의 왕비'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놉시스 대부분을 완성한 상태다. 몬스터 유니온에서 제작해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오는 6월에는 금토드라마인 '최고의 한방'이 처음 방송된다. '7일의 왕비'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드라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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