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마무, 독박육아에 힘든 아버지 사연에 결국 눈물

↑ 안녕하세요=KBS2 방송화면

마마무가 '안녕하세요' 독박육아의 아버지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전구 고민자랑 -안녕하세요' 에서는 게스트로 마마무 멤버 솔라, 문별, 휘인, 화사이 출연했으며

다음 사연으로는 아버지란 이유로 독박 육아 신세로 힘들다는 주인공이 등장, 노후 생활을 지켜달라며 호소했다. 아침 9시부터 손주 기저귀 갈아주고 씻기고 옷 입히고, 이유식까지 만들어 먹여준다는 것.

무엇보다 아버지는 "용돈 한푼 안받는다 되려 용돈을 받아간다"면서 "우리 집에 얹혀살면서 단 한번도 공과금도 안 내고 쌀까지 얻어먹는다"고 폭로했다.

또, 고혈압과 관절이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인공 사연에 결국 마마무는 눈물을 훔쳤다.

아버지가 "등산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다 자유를 찾고 싶다"고 말하자, MC들은 "부모님 위해 스케쥴 조절이 필요하다"며 하나씩 약속 하며 이를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마마무는 "우리도 부모님의 사랑을 뒤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부모님에게 잘해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