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우다` AOA 찬미, 4번째 빅매치 우승…차세대 연기돌

↑ 사진="아이돌 연기대결 - 내가 배우다" 캡처

AOA 찬미가 4번째 빅매치 우승자로 선정돼 두 번째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K STAR 예능프로그램 ‘내가 배우다’에선 4번째 빅매치 대본 재해석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찬미는 크나큰 승준과 3연속으로 빅매치 대결을 가졌다. 그동안 승준에게 패배의 쓴 맛을 봤던 찬미는 이번 미션에선 이겨야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사전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상대인 수빈과 연습에 몰두했다.

대본 연습을 하면서 찬미는 수빈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시범을 보였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실전을 대비해 링 위에서도 연습해보고 수빈의 스타일을 존중해 주는 면모를 보여줬다.

실전에서도 찬미는 수빈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준비한 연기를 마쳤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찬미와 수빈은 안혁모 마스터에게 결을 따라 연기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연기로 재해석한 찬미는 승준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찬미는 4번째 빅매치 우승자로 선정돼 두 번째 1위의 기쁨을 누렸다. 1위를 한 번 더 할 수 있게 돼 고맙고 함께 연기한 수빈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찬미는 마지막까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찬미는 다정한 성격과 날로 발전하는 연기로 좋은 누나부터 차세대 연기돌의 가능성을 보이며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내가 배우다’는 연기와 예능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8인의 아이돌 스타들이 링 위에서 연기대결을 펼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