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유연정, ‘7일의 왕비’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서

↑ 우주소녀 유연정, ‘7일의 왕비’ 첫 번째 OST 주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우주소녀 유연정이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유연정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7일의 왕비’의 첫 번째 OST ‘눈부신 그대’는 3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7일의 왕비’의 첫 번째 OST로 알려진 ‘눈부신 그대’는 조선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나 커다란 운명에 휩싸여, 가장 비극적인 사랑을 했던 여주인공 신채경(박민영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극 드라마 임에도 세련된 기타 주법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며, 보컬 유연정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연정의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가 첫사랑에 빠지는 신채경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연정은 데뷔 이래 첫 솔로 음원이자 드라마 OST 참여로 알려져 기대가 더해지고 있으며, 31일 방송에 삽입 될 예정이다.

‘7일의 왕비’ OST 제작사 헬로우이엠씨 측은 “유연정의 맑은 음색이 신채경이 느끼는 첫사랑에 대한 감정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도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유연정은 지난 2016년 5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면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어 8월에는 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