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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 우먼` 스틸컷.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DC코믹스의 여성 히어로 영화 '원더 우먼'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가운데 기대와 반응이 엇갈려,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오후 3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원더 우먼'은 실시간 예매율 35.4%로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19.7%)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앞서 시사회 등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유치할줄 알았는데 눈물날뻔함", "추천, 여신강림", "여성히어로 중 최고인듯", "DC 시리즈 영화 오랜만에 아주 재미나게 봤어요", "원더우먼=갤가돗 싱크로 good" 등 호평과 "그냥저냥", "원작에 충실했었다면", "나만 졸았나요"등 실망 섞인 반응을 다양하게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 여군 출신 갤 가돗이 주연한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에 대해 이스라엘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레바논에서는 '원더 우먼'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새 원더 우먼 갤 가돗은 2004년 미스 이스라엘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미모의 여배우로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2년간 복무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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