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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인 그녀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
2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사 측은 엉뚱발랄한 혜명공주 역을 맡은 오연서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연서가 지난여름을 시작으로 겨울까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혜명공주 그 자체로 살았던 촬영장의 시간이 담겨 있다.
먼저 따가운 햇살을 손으로 가리며 더위를 피하고 있는 포즈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담요와 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에선 그 어떤 추위도 방해할 수 없는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오연서는 날씨를 버티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변수가 많은 날씨를 견디는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더운 건 늘 덥고 추운 건 늘 춥
이어 “겨울에는 한복 치마가 큰 덕분에 속에 바지를 껴입을 수 있지만 윗저고리는 소재가 얇고 안에 옷을 입으면 예쁜 한복의 옷 태가 망가져서 입을 수 없다. 그래서 틈틈이 난방용품으로 추위를 달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