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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빅뱅 탑(30, 본명 최승현)이 정기휴가를 마치고 2일 귀대, 취재진 앞에 선다.
탑은 지난달 30일 정기 외박을 신청, 3박4일의 휴가를 마치고 이날 오후 복무지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복귀한다.
탑은 이날 강남경찰서 정문을 통해 복귀, 귀대에 앞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미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를 시인한 만큼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 모처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 경찰은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이번 사건은 탑의 입대 전 발생한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의 군 복무에는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1년6개월 이상의 징역형이 나오면 ‘당연 퇴직’으로 재입대해 처음부터 복무해야 하지만 1년6개월 이내 형이 나오면 복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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