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양현석 대표가 탑을 언팔한 이유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탑의 SNS 팔로우를 취소한 일이 새삼 눈길을 끌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2일 현재 양현석이 팔로잉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13개다. 여기에는 소속사 아티스트 CL, 타블로, 싸이, 그리고 탑을 제외한 빅뱅의 세 멤버가 포함된다.
양현석 대표의 팔로잉 목록에 탑이 없는 것을 본 누리꾼들은 "양현석이 비공식적으로 탑을 내친 것이 아니냐”, “대마초 혐의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 YG 소속 연예인이라고 다 팔로잉한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시기적으로 주목을 받은 거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성 의견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의 오해와 달리 양 대표가 탑을 언팔로우 한 것은 연초 일로 이번 탑의 대마초 흡연 파문과는 상관이 없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소속의 탑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복무중인 서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여자 가수연습생 A(21)씨와 전자액상 대마초를 3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탑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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