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박정욱,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졌다’

↑ 모델 겸 배우 박정욱이 "가인 주지훈" 사건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가수 가인이 주지훈의 친구 박정욱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동명이인인 모델 박정욱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가인은 6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그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 거고요"라며 "우선 죽을 각오하고,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가인은 추가 글을 통해 박정욱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마약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했다. 주지훈의 지인 박정욱을 저격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델 겸 배우 박정욱이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주지훈과 함께 출연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크게 강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 겸 배우 박정욱 측은 가인과 주지훈과의 연관설에 대해 “전혀 친분이 없으며, 연배도 맞지 않다”고 현재 불거지고 있는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