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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컬투쇼" 캡처 |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PD 김찬웅, 이세훈)에 UV와 신동이 지난 2일 발표한 신곡 ‘메리 맨(Marry Man)’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유세윤은 “곡이 ‘결혼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나는 축가 콘셉트”라며 “하지만 실제로 축가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 명의 스케줄이 6월 9일에 맞다. 사연을 받아 그날 결혼하는 커플에게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뮤지는 “요즘 사람들이 결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이 많아서 만들게 됐다”고 곡을 소개했다. 또한 신동이 ‘메리 맨’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편집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UV는 소방차가 연상되는 독특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컬투는 “머리가 잘 못 나온 아주머니들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UV와 활동하게 된 신동은 “뮤지 형이 6년 전에 ‘함께 소방차 콘셉트로 한번 활동하지 않겠냐’고 말했다”며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 뒤로 회사에 말해 2주 만에 진행됐다”라며 “정원관 선배님이 살을 많이 빼셔서 저도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이 행복하다” 소감을 전했다. 그는 “UV 활동을 안 하면 뮤지랑 잘 못 보게 된다”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고 이유를 밝혔다.
신동은 방송 중 친구의 라면을 뺏어 먹었다는 목격담에 “면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DJ 정찬우는 “도대체 뭘 먹고 그렇게 된 것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이 “짜장면은 잘 먹는다”고 말해 폭소케
방송말미 유세윤은 “활동계획이 없었다. 팬들이 무대 활동이 보고 싶다고 해서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는 “이번 앨범은 2년 정도 천천히 길게 활동하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한편 SUV의 신곡 ‘메리 맨’은 펑키 댄스 장르의 신나는 곡으로 UV와 신동이 작사, UV가 작곡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