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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
12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정현이 과거 매니저이자 현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유재웅 대표와의 신뢰와 의리로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과거의 인연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최근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플릿’ 등 청순함과 명랑함을 아우르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5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16년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는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영
한편, 이정현은 2017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군함도’에서 일본군 위안부 말년 역을 맡았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