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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마케팅 & 디자인 프로모션이 글로벌에서도 인정 받았다. ‘2017 프로맥스 BDA 글로벌 어워즈’에서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수상에 성공한 것은 물론, 2관왕을 차지하며 이름을 높인 것.
지난 6월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프로맥스BDA 글로벌 어워즈(PromaxBDA Promotion, Marketing and Design Global Excellence Awards 2017)’는 프로모션, 디자인, 방송 홍보·마케팅 협회인 프로맥스BDA가 매년 전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전세계 1만여 개의 회사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방송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tvN은 ‘TOTAL PACKAGE DESIGN : PRINT ONLY - CHANNEL OR PROGRAM 부문’에서 은상을, ‘OUTDOOR STATIC CAMPAIGN : ART DIRECTION & DESIGN 부문’에서 동상을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 및 아시아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tvN이 글로벌 시상식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그 명성을 제대로 입증한 것. 특히 이번 ‘프로맥스 BDA 2017’에서는 tvN이 유일하게 국내 방송 업계에서 수상했으며, 수상한 두 부문 모두 한국에서 최초로 수상한 부문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TOTAL PACKAGE DESIGN : PRINT ONLY - CHANNEL OR PROGRAM 부문’에서는 tvN 10주년 MD(Merchandise·기획 상품)가 은상을 수상했다. tvN은 2016년 10주년을 맞이해 채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패턴과 컬러를 제작했다. 채널 로고의 세 각을 활용해 tvN만의 ‘선도, ‘참신’, ‘공감’을 나타내고, 세 각이 모여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고유의 패턴을 만들어냈다. 또한 ‘즐거움’을 상징하는 tvN 고유 컬러 ‘레드’를 대표로 집중 부각하였다. 이 같은 tvN 고유의 패턴과 컬러를 활용한 노트, 펜, 지우개, 트레이, 명함꽂이 등을 제작해 참신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할 수 있는 MD로 눈길을 끌었으며 tvN 10주년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판매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음으로 ‘OUTDOOR STATIC CAMPAIGN : ART DIRECTION & DESIGN 부문’에서는 ‘소사이어티 게임(방송기간 : 2016.10.16.~2017.01.01)’ 옥외광고가 동상을 수상했다. tvN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방송된 글로벌 프로젝트 모의사회 게임쇼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다룬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이 ‘빅브라더’, ‘마스터셰프’, ‘1대100’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 그룹(Endemol Shine Group’과 손을 잡고 개발, 구성, 제작의 과정에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탄생시킨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소사이어티 게임’ 옥외광고는 프로그램 상반되는 두 체제를 표현하기 위해 대표이미지를 양극화된 이미지로 표현했다. 하나의 절대권력 리더 아래 모이는 체제와 다수의 합리적 구성원으로
tvN 미디어콘텐츠운영국 김제현 국장은 “tvN이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인 ‘프로맥스 BDA’의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채널 위상에 맞는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