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군주` 유승호 VS 엘, 김소현 두고 삼각로맨스 갈등 폭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BC ’군주-가면의 주인’이 본격적인 ’제 2막’을 시작하면서 더욱 거세게 몰아칠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21, 22회에서는 가은(김소현 분)을 둘러싼 세자 이선(유승호 분)과 천민 이선(엘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 이선은 대비(김선경 분)의 음모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가은은 물에 뛰어들어 세자 이선을 구해냈다.
가은은 "도련님을 다시 못 볼까봐 두려웠다. 제 목숨보다도 소중한 분을 잃을까 무서웠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런 와중에 가은은 세자 이선과 함께 있는 모습이 발각돼며 위기에 처했다. 가은을 마음에 품고 있던 천민 이선은 자신이 시킨 일이라며 가은을 옹호했다.
천민 이선은 앞서 가은을 후궁으로 삼게 해달라고 요청했을 만큼 가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던 상황.
세자 이선과 가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더욱 가까워지자 천민 이선은 세자 이선과 가은을 사이에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천민 이선은 "보위는 저하의 것이니 돌려드리겠다"고 말한 뒤 "허나 가은 아가씨는 전하의 것이 아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2막이 시작된 ’군주’에서 운명으로 얽힌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군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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