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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송대관(71)이 후배가수 김연자(58) 측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다.
송대관 소속사 예찬엔터테인먼트 강모 대표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연자와 홍상기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했다. 두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조만간 저희도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김연자 측이 주장하는 내용 중에 사실이 아닌 것이 많다. 송대관이 홍 대표에게 대출을 강요했다는 것도 전혀 없었던 이야기다"고 강
송대관은 지난 4월 KBS '가요무대' 녹화 이후 홍 대표의 폭언을 들은 뒤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연자와 홍 대표는 5월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대관이 먼저 시비조로 말을 건 뒤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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