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유이와 정은지가 낚시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바다낚시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 마이크로닷, 신동이 수중사냥에 나선 가운데 유이와 정은지, 이재윤, 강남은 낚시사냥에 나섰다.
이날 정은지는 낚시 준비 중 엉킨 낚싯줄에 ‘욱지’의 모습을 드러냈다. 강남은 정은지 옆에서 촐싹대다 한 대 맞고 “형 여기서 성격 나오면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낚시사냥 팀은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했다. 유이는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어? 뭔가 이상한데?”라며 당황했다. 강남은 “기다리면 느낌이 온다”고 했지만 유이는 “지금 느낌이 이상하다”며 낚싯대를 올렸고, 바로 물고기를 낚아 좌중을 경악케 했다. 28초 만에 성공한 첫 낚시였다.
정은지 역시 유이에 뒤지지 않았다. 정은지는 첫 낚시에 이어
이어 강남까지 물고기 낚시에 성공한 가운데, 근육을 과시하며 노련미를 뽐내던 이재윤만이 한 마리의 물고기도 낚지 못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강남은 “던지기만 하면 미끼를 무는데 재윤이 형만 못 잡더라”고 말해 이재윤에 쓸쓸함을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