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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듀얼' 이성준이 의문의 남성에게 주사에 맞고 쓰러졌다.
18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서는 이성준(양세종 분)이 수상한 자에게서 주사를 맞아 의식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준은 장득천(정재영 분)과 함께 류미래 집에서 나온 뒤 차에 올랐다. 그러나 류미래(서은수 분)의 엄마 사진을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고, 곧 “나 이사람 아는 것 같아. 류미래 어머니. 잠깐 얘기 좀 더 해봐야겠어”라면서 짚 앞에서 류미래와 다시 만났다.
류미래는 “혹시 뭐 기억났어요? 그쪽 우리 엄마랑 아는 사이였던 거죠”라고 물었다. 이성준은 그렇다면서 “근데 좀 이상해. 그쪽 어머니 모습이 기억나긴 했는데 그쪽을 임신했었던 것 같거든. 산모 수첩에 미래라고 적혀있었어. 내가 류간호사라고 불렀고”라고 답했다. 류미래는 의아해하며 “그럼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어마를 만난 적이 있다는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장득천은 이때 검은색 차에 탄 수상한 사람이 이성준과 류미래를 지켜보는 모습을 발견한 뒤 이들에게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했다. 이어 현관문 안으로 들어간 뒤 “밖에 있는 승용차 본 적 있어요? 저 안에 있는 새끼 투견장에서 봤어”라고 했다.
이에 류미래와 이성준은 집으로 올라가 다른 수상한 차가 없는지 확인했다. 다른 차는 없었다. 이성준은 “수상한 차 있으면 전화해라. 날 밝으면 상황 봐서 이동해”라면서 집을 나갔다.
이때 수상한 차에 탄 사람에게 문자가 왔다. 류미래의 신상이었다. 그는 “기자야? 골치 아파지는 거 아니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장득천과 이성준은 각각 집 근처 다른 곳에 숨어서 수상한 차에 탄 사람을 감시했다. 차에 탄 사람은 위치추적기로 집 근처에 누군가가 있음을 발견한 뒤 무기를 들고 내렸다. 그러면서 위치추적기에 찍힌 좌표로 이동하며 무기를 쓸 준비를 했다. 이때 류미래 집 건물에 사는 다른 사람이 지나가더니 문을 열었다. 문 앞에는 장득천이 총을 들고 서 있었다.
장득천은 “너 누구야”를 외쳤고, 수상한 자는 총을 발로 찬 뒤 장득천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때 이성준이 등
수상한 자는 이성준의 목에 주사를 놓고는 급히 자리를 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