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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이 첫 키스를 하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시청률은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다시금 월화극 정상을 탈환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0회분에서는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 동침의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동만이 잠결에 티셔츠를 벗어 던진 것뿐, 두 사람은 사고를 치진 않았던 것. 동만은 잠결에 제 품에 파고든 애라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마음을 전했고 엔딩에서는 두 사람의 첫 키스가 그려졌다. 익숙하고 편하기만 했던 전과 달리, 동만은 애라만 보면 뛰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게
그는 “다시는 안 놓쳐. 우리 이제 그만 돌아서 가자. 나는 썸이니 나발이니 그런 거 몰라. 키스했으면 1일. 우리 사귀자”며 애라와의 관계를 깔끔히 정리했다. 무섭게 치고 오르던 ‘엽기적인 그녀’를 단번에 제압할만한 설렘 가득한 키스신이었다.
SBS ‘엽기적인 그녀’ 는 8.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