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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가수 이소라가 '비긴어게인' 출연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JTBC사옥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윤환 PD를 비롯해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소라는 "집에 오래 있다가 오랜만에 나왔다. 어려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보니 더욱 어려운 프로그램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비긴어게인'으로 아일랜드와 영국 맨체스터를 다녀온 이소라는 "지금까지 노래한 것 중에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정말 고독한 나날들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우리 팀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혼자하다가 같이 하는 것을 배웠다. 노래를 좀 더 편안하게 해야겠다는 생각, 앨범도 너무 늦게 내고 너무 고심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꼽
네 사람은 첫 행선지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음악에 대한 초심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