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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이 연애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13회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이 유럽 여행을 포기한 가운데, 최한주(강경준 분)와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황은별은 나명자(김청 분)에게 통장을 남기고 집을 나왔다. 이에 나명자는 황호식(남명렬 분) 몰래 황금별(이주연 분)에게 “은별이가 혼수에 쓰라고 돈 두고 나갔다. 들어오면 무조건 고맙다고 해라”라고 말해 시청자에 분노를 안겼다.
이 가운데 황은별은 최한주와 만나 한강의 유람선을 탔다. 그는 최한주에게 “저 유럽 안 간다. 마음 추스르는 참이었는데 한주씨가 날 울렸다”며, “캐리어 보는 순간 내 처지가 너무 서럽고 불쌍한데, 한주씨한테는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한주는 “저는 은별씨가 유럽 안 가서 좋다”며, “은별씨 좋아한다. 이 말 무지 하고 싶었다”고 고백해 황은별에 설렘을 안겼다. 황은별 역시 “그 말 무지 듣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후 최한주는 황은별을 안고 웃음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황은별과 유람선에서 첫 키스까지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나명자와 황금별은 돌아온 황은별에 “고맙고, 아까는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황은별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사과를 받아들이고 “예단비 잘 써”라고 말해 시청자에 답답함을 안겼다.
하지만 황은별은
이후 황은별은 황금별의 예단 준비를 돕기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이때 황금별은 신상 립스틱을 두고 훔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황금별이 립스틱을 몰래 집어드는 순간, 황은별이 나타나 손을 잡아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